카페에 가면 메뉴판이 너무 길어서 "그냥 아메리카노 주세요" 하고 말하게 되죠? 산미가 있다는 건지, 고소하다는 건지 설명을 봐도 잘 와닿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오늘은 맛이 갈리는 세 가지 기준만 잡아서, 커피종류를 쉽게 정리해 볼게요.

커피 맛은 이 세 가지로 갈려요

커피 맛은 크게 원두 품종, 로스팅 정도, 추출 방식 세 가지로 결정됩니다. 이 세 가지만 알면 처음 보는 메뉴도 대충 맛이 그려져요.

  • 원두 품종: 커피 본연의 향과 산미, 단맛을 좌우해요.
  • 로스팅: 원두를 볶는 정도로, 신맛과 쓴맛의 균형을 정해요.
  • 추출 방식: 같은 원두라도 물을 어떻게 통과시키느냐에 따라 진하기와 질감이 달라져요.

커피종류알아보기의 첫걸음은 "원두 → 로스팅 → 추출" 순서로 생각하는 것이에요.

원두커피종류, 품종별 맛 비교

우리가 마시는 원두는 대부분 아라비카와 로부스타 두 가지예요.

 

로부스타는 쓴맛과 카페인이 강해서 믹스커피나 인스턴트에 많이 쓰이고, 아라비카는 향이 좋아서 카페의 싱글 오리진에 자주 쓰여요. 정확한 카페인 함량은 원두와 추출 조건에 따라 다르니 제품 표기나 카페 공지를 확인해 보세요.

에티오피아커피종류와 산지별 특징

원두는 산지에 따라서도 개성이 확 달라요. 입문자가 가장 자주 만나는 산지를 정리해 볼게요.

특히 에티오피아 원두는 "커피에서 과일 맛이 난다"는 말을 가장 잘 실감하게 해줘요. 다만 같은 산지라도 농장과 가공 방식에 따라 맛이 다르니, 원두 포장의 컵노트를 참고해 보세요. 베트남 커피 종류는 로부스타가 많아서, 연유를 넣은 아이스 메뉴로 즐기는 경우가 많아요.

로스팅 정도에 따른 맛 차이

같은 원두도 볶는 정도에 따라 완전히 다른 커피가 돼요.

신맛이 싫다고 커피가 맞지 않는 게 아니라, 로스팅이 라이트라서 그럴 수 있어요. 산미가 부담스럽다면 미디엄 이상이나 다크 로스팅을 골라 보세요.

추출 방식과 커피종류메뉴 한눈에 보기

추출 방식에 따라 카페 메뉴가 갈려요. 아래 표로 정리해 볼게요.

커피 사이즈 종류(톨, 그란데, 스몰, 라지 등)는 브랜드마다 용량이 달라요. 가격과 용량도 매장마다 다르니 주문 전에 메뉴판이나 앱에서 확인하는 걸 추천해요. 조지아 같은 캔커피의 종류별 가격도 판매처에 따라 차이가 나니 구매 전에 확인해 보세요.

  • 산미 좋아함: 에티오피아 라이트 로스팅 핸드드립
  • 고소하고 진한 맛: 브라질 다크 로스팅 아메리카노
  • 부드럽게 마시고 싶음: 카페라테나 콜드브루
  • 달콤한 커피: 베트남식 연유 커피

처음엔 "산미 여부"와 "우유 여부" 두 가지만 정해도 메뉴 고르기가 훨씬 쉬워져요.

마무리

정리하면 커피종류와맛은 원두 품종 → 로스팅 → 추출 방식 순서로 이해하면 쉬워요. 산미가 좋으면 에티오피아와 라이트 로스팅, 고소함이 좋으면 브라질과 다크 로스팅, 부드러움이 좋으면 라테나 콜드브루를 떠올려 보세요.

다음에 카페에 가면 메뉴판에서 원두 정보와 로스팅 표기를 한번 살펴보세요. 내 입맛을 찾는 가장 빠른 길은 조금씩 다르게 마셔 보는 거예요. 여러분이 좋아하는 커피 취향은 어떤가요? 댓글로 나눠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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